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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리더십

다음 사회의 생존조건, 혁신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는 그의저서"위대한 혁신"에서 혁시이란 기존의 자원이 부를 창출하도록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했다.  페니실린 곰팡이는 한 때는 자원이 아니라 병균일 뿐이었다. 그러나 1920년대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은 이 병균이 박테리아를 죽이는 물질임을 발견햇고, 그 후 페니실린 곰팡이는 가치있는 자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경제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경제에서 구매력보다 더 중요한 자원은 없다. 이 구매력 역시 혁신의 결과로 만들어졌다. 19세기 초만 해도 미국 농부들은 구매력이 없기 때문에 농기계를 살 수 없었다. 그러다 맥코믹이 할부방법을 고안해 낸 덕분에 농부들은 저축에 놓은 돈이 아니라 미래에 얻을 소득을 담보로 농기계를 살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새로운 지식이나 발견을 통한 변화와 혁신은 새로운 부와 창출하는 원동력이 된다. 따라서 세계화로 대변되는 치열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는 개인과 기업 모두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가야 하는가?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의 것에  대한 과감한 폐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생존을 위해서는 모든 기업들이 과거의 틀을 깨고 새롭게 펼쳐지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만 한다. 드러커는 진정한 혁신이란 고객의 기대를 근본젖으로 바꾸는 것이며 이에 대한 모범적 사례로 스타벅스를 들기도 했다.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된다는 말이 있다. 한 때는 속칭 개털이 나중에 유용하게 쓰이는 양털로 바뀌는 사례를 우리는 종종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