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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리더십

마음을 잘 다스리면 우울증 증상이 감소된다.

통제감을 잃지 않는 나이 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우울증 증상을 앓는 경우가 적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 연구진은 사회복지 실천연구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국립미국민생활(NSAL)조사에 참여한 1271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등에 관한 연구에서 모든 연령대에서 통제감은 긍정적인 정신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울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35-54세 그룹에서는 차별이 우울증과 유의할만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진은 중년에 이르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수입과 취업전망에서 불평등을 더 많이 경험하고 있으며 차별을 더 자주 경험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55세이상의 사람에게서는 차별과 통제, 우울증을 다른 연령대 보다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자신의 삶을 어느정도 콘트롤 할 수 있는 사람들은 향상된 정신건강과 연관이 있으며 스스로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부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