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에 보면 공자와 그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가 있습니다. 자로가 공자에게. “사람이 지닐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자, 고자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저 느긋하게 참는 것이니라, 천자가 참으면 나라가 해를 면하고, 제후가 참으면 나라가 커지고, 관리가 참으면 지위가 높아지고, 형제간에 참으면 부귀하게 되고, 부부가 참으면 한평생 해로하고, 친구 사이에 참으면 명예를 얻고, 자신에 대하여 참으면 재앙을 면할 수 있느니라.” 하였습니다.
‘참을 인(忍) 세자면 살인도 면하는’다는 말처럼 참고 견디면서 내 삶을 극복해 나가는 슬기로움은 진정 나를 찾는 여행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성공만을 쫓아가는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험난한 생활로 삶에 지친 현대인들은 이제 삶의 여유와 마음의 평화를 누리길 원합니다. 지친 영혼을 달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은 굳이 멀리서 찾지 않아도 돕니다. 긍정적인 태도로 좋은 에너지를 생성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자는 힐링라이프의 비결은 바로 우리 근처, 일상에서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나는 무엇이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한마디가 인생을 바꾸는 마법의 주문이 됩니다. 하버드대 제임스 윌리엄 교수는 특정 생각을 반복해서 뇌 조직에 새겨 놓으면 그 생각에 따라 성격까지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심리적인 암시만으로도 질병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 플라시보 효과를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해보면 어떨까요?
나의 행동양식과 사고에 영향을 주었던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나를 되돌아 보게 하고 비울수록 채워진다는 이치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는 것은 자신을 사랑 한다는 뜻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유를 가진 다는 것은 넉넉하여 넘친다는 말인데 마음을 잘 다스려서 여유를 가지면 .
자신을 훨씬 사랑하여 더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항상 뭔가 여운을 남기는 분위기, 넘치는 않는 욕심, 결정적인 순간에 약간 양보하는 미덕, 말을 할 때 상대방의 느낌을 예측해 보는 배려, 누군가에 약간의 아쉬움을 주는 여유와 작은 실천이 내 자신과 주변을 모두 행복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