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과 행운을 부르는 말
일본 작가 이쓰카이치 쓰요시가 26살 때 떠난 이스라엘 여행 도중에 경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쓴 ‘마법의 말’이란 책에 ‘운명은 실제로 존재한다’라고 쓰고 있다. 그러나 그 운명도 자신의 하는 말에 따라 바꿀 수 있고 ‘행운’은 손쉽게 얻을 수 있다라고 본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의 삶에 긍정과 행운을 불러 올 수 있는 걸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상 생활의 언어 중에 행운을 부르는 마법의 말이 있는데, 누구나 흔히 사용하는 말인데, 두 가지 가 있다. 하나는 ‘고맙습니다’이고, 다른 하나는 ‘감사합니다’이다. 상황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한다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늦잠을 잤다면 ‘아, 학교에 늦겠다!’ 혹은 ‘회사에 지각하겠다!’라고 생각할 때 짜증이 나데 마련이다. 그럴 때는 ‘짜증이 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을 하면 된다. 운전 하다가 사고가 났을 때도 ‘고맙습니다’라고 말을 하라는 것이다. 만약 부모님이 돌아 가셨다면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이를 악물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거지. 왜냐하면 나쁜 일이 생기면 안 좋은 생각을 하게 되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불행은 겹쳐서 일어나는 법이다. 하지만 그럴 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 불행의 사슬이 끊어진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좋은 일이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불행이 닥쳐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게 상황이 바뀌는 것이다. 그래서 ‘고맙습니다’는 마법의 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일본어로 ‘고맙습니다’는 ‘아리가토라’ 하는데 한자로 보면 ‘有難 (어려움이 있다)’라는 말이다 그래서 어려움이 있을 때는 ‘고맙습니다’라는 표현이 나오게 된 것 같다. 우연의 일치라 하기에는 너무나도 절묘하다.
다음으로 ‘감사합니다’에 대해 알아보자 ‘좋은 일이 있을 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손꼽아 기다리던 운동회가 내일 열린다고 할 때, 날씨가 화창하기를 기도 했는데 정말 날씨가 좋으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이 말은 매우 유용한 표현이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 ‘내일 날이 개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는 미래를 상상하면서 말을 하면 정말 대부분 꿈이 이루어지든지 내마음이 편안해 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물론 확률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 매우 높다는 이야기다.
아무런 의심도 불안도 걱정도 하지 않고 진심으로 믿는 다면 말이다.
예를 들면 나는 건강을 위하여 운동을 하는데 탁구를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유승민 선수를 머리 속에 그리고 올림픽 때 멋진 플레이를 상상하면서 ‘나도 멋진 플레이를 하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경기를 하면 이길 확률이 분명히 높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 나는 수시로 유승민의 멋진 경기가 나오는 비디오를 보면서 나의 마음을 다진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묘비명에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쓰여져 있다. 추기경님께서도 이미 행운을 부르는 마법의 말을 알고 계셨던 것은 아닐까?
반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이 말을 하면 반대로 운이 달아나게 된다. 예를 들어 ‘지저분한 말. ‘제기랄’, ‘뒈져라’, ‘ 왜 이렇게 안 풀리지’, 씨발’, ‘짜증나’, 이런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은 자기가 내뱉은 말 그대로의 인생을 살게 된다. 항상 좋은 말을 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절대로 남의 흉을 봐서도 안 된다. 방에 혼자 있을 때조차 남의 흉을 보거나 욕을 해서도 안 된다. 또한 버럭 화를 내도 운은 달아나게 되어 있다. 화를 내면 낼수록 애써 쌓은 운이 하나 둘씩 사라지게 되어 있다. 그러니까 부정적인 말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모든 말에는 혼이 깃들어 있다 우리나라 말에도 ‘말이 씨 된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정말로 말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과함이 없다.
국민 MC 유재석씨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부른 노래 제목이 ‘말하는 대로’이다. 즉 사용하는 언어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본인이 내뱉은 말 글대로의 인생을 산다’는 이야기다. 나도 요즘 강의 중에 당신의 말년 운을 물어보는 대화기법을 사용한다. 다양한 표현이 나오지만 그 때 교육생이 말하는 대로 그대로 될 것이라고 되받아 말을 해준다. 그러면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말을 했던 사람들은 깜작 놀라게 된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말을 잘 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좋은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어야 하며, 노래도 흥겹게 부르기도 해야 하며, 영화도 많이 봐야 하며 좋은 교육도 많이 받는 게 좋다. 그리고 마음 전체를 항 상 다 채우지 말고 한구석을 여유롭게 비워 놓은 연습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의 인생은 곧 180도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