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젼리더십

꿈은 아루어 진다

감창연 교수 2012. 2. 23. 20:56

꿈은 실패하는 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는 순간에 끝나는 것이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인공이었고, 지금 미국 캘리포니아 주 주지사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세계 최고의 근육질 사나이를 뽑는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했을 정도로 남성적인 매력을 자랑했었지만 초등학교 때는 너무 허약해서 말라깽이라는 놀림을 자주 받으면서 자랐다. 수 많은 팬을 사로 잡았던 최고의 배우에게 이런 과거가 있다는 게 놀라운 사실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제 꿈을 믿었습니다. 그 꿈을 의심해 본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런 마음이 기적을 만든 것 같아요, 처음 참가한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에서 이미 우승자가 된 내 모습을 그리면서 대회장 안을 부지런히 돌아 다녔어요. 영화배우로 진로를 바꾸었을 때에도 똑 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제가 꿈꾸었던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라고 고백을 한 적이 있다.

 

교보 창업자였던 신용호 회장은 1917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은 대단해서 비록 학교를 다니지 못해 스승도 없었지만 역경 속에 알게 된 사람들이 그의 스승이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한국에서 제일 큰 보험회사와 서점을 설립하겠다는 꿈을 키워왔다. 그는 그의 꿈을 글로 적은 일종의 사업계획서를 한국의 저명인사 100명에게 보냈다. 하지만 99명이 불가능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그는 절대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더욱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했다.  결국 그는 교보서적 등교보그룹을 만들어 내고 만다.

 

꿈은 절대로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 해도 하루나 이틀이 아니다. 몇 년씩 최선을 다해도 꿈이 이루어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꿈을 포기해 버리고 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어느 날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대나무가 느닷없이 27미터도 넘게 쑤욱 자라듯, 꿈 또한 순식간에 현실이 되어 서 나타난다.

Dreams come true. (꿈은 이루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