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법
모든 것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뭔가에 대한 분노, 공포, 미래에 대한 걱정, 두려움, 누군가에 대한 미움, 시기, 질투심, 그리고 불면과 우울증까지 이런 것들이 자신의 삶을 고갈시키고 소모적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 간다. 학생들은 이것 때문에 학업에 방해를 받고 부모님과의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성인들은 일에 몰두하지 하지 못하고 인생의 길을 갈지자로 걸으면서 뒤에 따라 오는 이들에게 혼란을 주고 불필요한 분야에 낭비를 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낭비요소를 극복하거나 제거하여 새로운 긍정의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방법은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면서 느끼라는 것이다. 나는 지금 분노를 느끼고 있고, 걱정과 두려움을 함께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이것은 분명이 일종의 정신적 부조화이며 삶의 크나큰 낭비요소이고 나중에 쓸 긍정의 정신적 물질적 에너지를 미리 가불해서 쓰고 소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라는 이야기다. 피하지 말고 근심과 걱정을 그대로 맞서서 직시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감정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넘쳐 난다. 에너지의 소비가 줄고 이제 엄청난 내면의 에너지가 흘러 넘친다. 그 다음 등정의 요소인 우정과 사랑, 친절과 배려 그리고 중요한 겸손 등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머리 속에 떠올리며 주시하자. 주시하면 할수록 내 자신을 긍정의 에너지가 압도 하게 된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연금술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인간의 영혼을 부정인면 즉 공포와 분노, 증오심의 에너지를 우정과 사랑, 창조성과 감수성으로 변형시키는 힘이라 볼 수 있다. 오쇼 라즈니쉬에 의하면 연금술의 핵심은” 어떠한 판단도 내리지 말고 그대로 보라는 것이며. 그러면 잘못 된 것들은 거대한 에너지만 남기고 사라질 것이며, 옳은 것들은 점점 더 커져서 뒤에 남은 에너지를 흡수하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고 자신의 발전적 비전을 세우고 한 방향으로 삶의 길을 뚜벅이 처럼 걸어간다면 나 자신과 우리들의 세계는 사랑의 향기, 찬란한 빛, 기쁨에 넘치는 진정한 웃음만이 그 뒤에 남을 것이다.
무지한 자들 속에서도 지혜로우며, 잠든 자들 속에서도 깨어 있는 사람은 모든 말들을 제치고 앞서 달리는 저 날쌘 말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