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젼리더십

지루한 반복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감창연 교수 2011. 12. 27. 17:25

얼마 전 세시봉의 TV 특집 중  송창식씨에 관한 이야기는 평범하면서도 성공의 진리가 숨겨져 있는 비밀이었다...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공연시작 전에 기본 연습을 10분 이상을 하고 들어간다고 한다. 지루하면서도 이미 알고 있는 기타의 기본 박자와 감각을 살리기 위해서다. 이처럼 성공의 뒤에는 기본을 철저히 하는 습관과 정신이 살아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영어나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을 이해하고 암기를 하고 있어야 하고 반복적으로 연습을 해야한다. 그러나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황된 꿈 아니 한방 또는 한 탕을 기대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복권이 아니고서는 어디 이런 일이 요즘 세상에 존재 하겠는가......

연일 언론을 타고 들려오는 가계대출의 급증도 이러한 현상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다. 자기의 능력에 맞지 않게...지금 이는 그대로도 좋은데 너무 욕심을 부리고 자신의 생활과 몸에 말이다. 속칭 오버하는 세대들..나중에 따을 치고 후해 해 보지만 때는 늦으리....

3층집을 지으려면 1층을 짖지 않고서는 2층 3층으로 올라 갈 수 가 없다. 그 계단을 거치지 않고 단숨에 뛰어 오르려는 무지함을 우리는 곳곳에서 목격한다. 명품도 마찬가지다. 명품은 명품을 아는 자만이 알아본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알아보지도 못한다. 그러나 허황된 꿈에 사로잡힌자는 모든 사람들이 알아보는 줄 안다. 착각이다. 짝퉁이 유행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가 아닐까? 
 
광고인 박웅현씨는 ‘나는 뉴욕을 질투한다’에서 “천재성은 천재적인 영감이 아니었다.
거기에 대한 철저한 믿음과 그것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힘이었다.”고 고백합니다.
달인이 되는 비결은 매우 단순합니다. 가끔은 힘들고 짜증나더라도, 매일 세수하고 양치하듯이 꾸준하게 반복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성공의 비밀은  아주 단순하고 평범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바보처럼 우직하게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걸어가자... 그리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