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퓨젼리더십

삶의 시너지

마을 근처 숲 속에 거지 두 명이 살고 있었다. 한 명은 맹인이었고, 다른 한 명은 앉은뱅이였다. 두명의 의사, 두 명의 교수, 두 명의성자 등 종종업계 전문가들이 흔히 그렇듯이, 이 둠ㄴ의 거지 역시 서로 원수처럼 으르렁 거리는 경쟁자였다. 마을로 나가 동냥을 할 때 마다 서로 다투지 않은 적이 없었다.  어늘 날 밤, 그들이 사는 숲에 불이 났다. 숲 전체가 불길에 휩사여 활활 타올랐다. 맹인 거지는 열기를 느끼고 도망가려 헀지만 아직 불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한편, 앉은뱅이는 탈출로는 볼 수 있었지만 달릴 수가 업었다. 불길은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앉은뱅이는 '꼼짝없이 죽게 생겼구나'하고 생각했다.

이 때 불현듯 그들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깨달았다. 죽음이 목전에 닥친 상황에서 그때까지의 경쟁관계는 부질없는 것이었다, 그들은 즉시 동의했다... 맹인이 앉은뱅이를 없고 달리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그들은 목숨을 구했고 서로 친구가 되었다.

세상을 춤추고 노래 부르고 인생을 즐기지만,  길을 보는 눈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반대로 길을 보는 눈은 있지만, 웃고, 울고, 춤추는 즐거움을 모른다면 어덯게 될까?

결론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다 쓸모가 있다는 것이다. 갈등을 격는 부부간에도...무모 형제간에도 ...또 직장동료간에도   다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두가지 시각을 다 가져야 삶을 현명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리더십에서 이야기는 셀프리더십과 사너지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