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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리더십

절대고독속에서 진정한 자유가


  우리들의 영원한 성웅 이순신은 처음부터 큰 인물은 아니었다. 아니, '별 볼일 없는' 청년에 가까웠다. "문과를 준비하다 스물두 살 때 무과 공부로 바꿨는데 스물여덟에 본 첫 과거에서 낙방했습니다. 본질은 6년이나 공부해서 낙방한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지요." 이순신의 별 볼일 없는 행적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첫 과거에 낙방한 뒤 방황하다가 서른두 살에 무과에 급제했는데 급제 뒤에도 문제는 늘 그를 따라다닙니다. 상관에게 대들다가 파직당하기도 하고…. 변방을 떠돌 수밖에 없었지요." 

이순신은 지독한 낙관주의자이면서 관찰과 설득의 달인이자 홍보에 능한 사람이어다. 무엇보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대로 산 사람'이었다. 죽음조차 자신의 생각대로 선택했을지도 모르는…. "지극히 평범했던 사람이 시련과 싸우면서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결국 세상을 바꾼 사람이 이순신 장군입니다. 리더십이 실종된 이 시대에 배워야 할 게 많은 삶이었습니다." 


 그런 '보통사람 이순신'이 어떻게 '영웅 이순신'이 되었을까. 그 변화를 이끈 요체는 무엇이었을까. 박 대표는 시간의 힘과 자기성찰, 그리고 올곧은 성품에서 답을 찾는다. "부러지고 깨지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관찰했습니다. 그런 인고의 시간이 저돌적이고 강직한 성격을 에너지로 바꿔놓았던 것이지요. 중요한 건 이순신 장군이 근본적으로 바른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바르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시련을 넘어 완성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겁니다." [박종평 "그는 어떻게 이순신 되었나" 중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처럼 성장과 성숙으로 거듭나고 또한  모든 살아남은 이들의 롤 모델이 됨에는 그가 근본적으로 바른사람이었으며, 바르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있지요... 물론 사람은 주변의 도움 없이는 혼자만이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부모님의 도움..형제들의 희생과 우애 그리고 조직과 사회속의  만남에서 이루어진 신뢰와 영향역속에서 성장을 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어떠한 방법으로 성공하는냐는 그 사람의 마음 됨됨이와 신뢰성, 그리고 배려 자신을 낮추는 겸양이 그 기본 자세에 달려 있다 볼 수 있다...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절대고독속에서 진정한 자유(Freedom)를 느끼는 자만이 진정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Born Alone, Live Alone, Die Alone... 이순신 장군도 자신의과의 싸움,,,가족에 대한 사랑과 미안함.... 그리고 조직속에서 갈등을 힘들게 이겨내야 하는 절대고독속에서 우리들의 영웅으로 우뚝 서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