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를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미국 시보레 자동차 대리점의 세일즈맨으로서 12년 동안 총 1만3,001대라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으로 연간 1억 5,000만 달러를 벌인 미국 최고의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Joe Girard)'에 대해 들어 보았을 것이다. 기네스북에 무려 12년 연속이나 이름이 오른 그는 35세 때 자동차 세일즈를 시작하였다. 남들보다도 더 늦은 나이에 세일즈를 시작 하였지만, 누구보다 도 더 뛰어난 세일즈 능력으로 무려 1만 3천 1대의 자동차를 판매하게 된 사람이다.
결혼식이나 장례식 때 평균 250명이 참여한다는 통계적 수치를 발견하고, 한사람의 고객을 얻는다는 것은 250명의 간접고객을 확보하는 일이고, 한사람에게 신용을 잃으면 250명에게 나쁜 평판의 파급효과가 미치게 된다는 것을 역설했다.
이처럼 그가 터득한 1대 250의 법칙은 세일즈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사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법칙 중에 하나로 볼 수 있다.
특히 그는 '세일즈는 기술, 도구, 경험, 수완을 이용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직업'이라고 말을 하였고, 조 지라드의(Joe Girard)의 세일즈 기법이 담겨있는 수많은 저서들은 세일즈를 하는 분들께 지금까지도 좋은 지침서가 되고 있다.
35세까지 40여 개 직장을 전전하던 별 볼 일 없던 사람이었던 그는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함으로써 13,001대의 자동차를 팔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최고 세일즈맨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의 고객처럼 대하라.’고객중심사회에서 꼭 새겨야 할 귀중한 법칙임에 틀림 없는 것 같다. 한 사람의 인간관계 범위는 대략 250명 수준이다. 나는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 보기와 같이 한다.
한 사람의 고객을 감동시키면 250명의 고객을 추가로 불러올 수 있고, 반면에 한 사람의 신뢰를 잃으면 250명의 고객을 잃는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키워드 중의 하는 상호 배려하는 커뮤니케이션이고 휴먼 네트웍이다. 어떻게 자기 자신과 우호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 될 수도 있는데, 한 사람이 다른 250명에게 나를 알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이제부터라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소홀히 대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 한 사람은 나에 대한 피드백을 그 뒤에 있는 250명에게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라는 사람이 세상에 많이 알려졌지만 어떻게 알려지느냐 도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