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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리더십

한결같은 사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무서운 사람은 누구일까? 사랑할 줄 모르는 인간이다. 그런 사람들은 진정한 행복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호랑이도 새끼를 밴 노루는 탐하지 않는다고 한다. 꽃잎도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안쪽으로 오므라들어 꽃 속의 암술을 보호하고 꿀 샘을 덮을 줄 안다. 이는 목숨이 있는 것은 모두 나름대로 사랑할 줄 안다는 진실이다. 그러나 인간들 중에는 사랑을 짓밟고 뭉개는 못난 치들이 있다.  사람간의 신뢰를 지키지 못하고 배신과 무시를 밥 먹듯이 하는 인간들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자기 자신을 속이면서 조그만 거짓말이라도 생활화가 되고 이를 합리화 하는 사람이라면 빨리 습성을 고쳐야 한다. 본인이 그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런 사람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그 사실 자체에 힘들어 한다는 것이다. 자신도 거기에 휩쓸려 가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은 물론 가족 친구관계까지 망가뜨린 사람들을 주변에서 보면은 안타까움이 앞선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지금부터라도 진실되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가슴에 담고 가야 할 하얀 거짓말도 있기는 하다. 인간은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풀고 가야 한다.

 

   무릇 아는 것이 많으면 인간은 자만해지기 쉽다. 아는 것만 믿고 설치면 무슨 덫에라도 걸리게 마련이다. 사람이 무엇을 안다고 해 봤자 그것은 한 줌의 모래알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인간은 지식을 좀 쌓았다고 싶으면 고집스러운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려고 한다. 그래서 좀 쌓았다 싶으면 고집스런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려고 한다. 그래서 편견이 생기고 독단도 생기고 시시비비가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병을 고치는 데는 무슨 약이 필요할 까? 바로 지혜라는 약이 필요하다. 지식은 사물을 알게 하지만 지혜는 내가 나를 알게 한다. 지혜는 스스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치수를 읽게 하지만 지혜는 나를 알게 한다. 지혜는 스스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치수를 읽게 하지만 지식은 스스로를 과신하게 한다. 아는 것이 병이란 말도 여기서 비롯된다. 그러나 지혜는 나를 분별하게 해 설 자리를 알게 한다.  

 

모든 잘못은 지나친 욕심에서 비롯된다. 권력이 욕심을 내면 권력이 장사를 하고 지위가 욕심을 내면 지위가 장사를 하녀 자본이 욕심을 내면 돈 놓고 돈 먹는 꼴 밖에 되질 않는다.

 

주변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 사람 들을 보면 필경 욕심이 많거나 꿈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잠은 그 전날 자서 그 다음날 일어나야 잠이라 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데서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며 심지어는 우울증과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공자의 말씀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 한결같아 변함없는 사람을 만나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없어도 있는 듯하고 비어도 그득하며, 가난해도 태연해 할 만큼 한결같음이란 참으로 어렵다